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다문화 가정을 응원합니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다문화 가정을 응원합니다
거창읍 다문화(한부모)가정 두자녀의 책상 및 의자 지원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남이) 좋은이웃들은 협의회 이사이며, 좋은이웃들 거창읍 봉사대원인 장모(수학원장)의 발굴 및 의뢰로 엄마 혼자서 어렵게 두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다문화(한부모)가정에 두자녀의 학업을 위한 책상과 의자를 31일 지원했다고 밝혔다.
대상자인 럼녹뚜엔씨(베트남)는 남편과 오래전 이혼하였고, 현재는 자활센터에서 자활의지를 불태우며 열심히 생활하고 있으며, 주변에서도 인정할 만큼 아주 성실하게 생활하고 있다. 그러나 말도 잘 안통하고, 홀로 두자녀를 양육하는데 경제적으로 많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아들이 현재 건강이 좋지 않아 의료비와 교통비가 증가로 많이 어려운 상황이다고 한다.
이에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에서는 당장 경제적 어려움으로 구입하지 못한 자녀들 책상과 의자를 지원하여 대상자의 자녀들이 원활히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대상자의 아들 박모군은 ‘그동안 책상이 없어 엎드려 공부를 했었는데 이제 새 책상이 생겨 열심히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하였습니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이남이 회장은 “학업에 열중하고 싶지만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제대로 기회도 펼쳐보지 못하는 어린 새싹들이 거창관내에 많은데 이런 새싹들에게 많은 기회를 줄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항상 마음으로 응원 하겠다. 추후에도 대상자 가정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