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 푸드뱅크 발빠른 사랑나눔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 푸드뱅크 발빠른 사랑나눔

고제면 통합사례회의 대상자 긴급 식품, 생필품, 식자재 지원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남이)는 19일 주상권역 통합사례회의 대상으로 상정된 고제면에 거주하는 이모(78세/여)에게 긴급으로 식품 및 물품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당일 긴급으로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에 부설 사업인 “좋은이웃들”, “거창푸드뱅크”, “거창이동푸드마켓”을 통하여 쌀, 라면, 음료수, 즉석식품(삼계탕), 행복박스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국적취득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남편이 사망하여 외국인 신분으로 각종 공적부조 대상에 해당되지 않고, 오래전부터 가정에 수도가 고장이 나 있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어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상태였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이남이 회장은 “통합사례관리 후 직원의 보고를 받고 직접 대상자를 방문하여 만나 뵙지는 않했지만, 지원이 시급하다고 판단하여 본 협의회 유관사업인 좋은이웃들, 푸드뱅크, 이동푸드마켓을 통한 물품을 최대한 지원하고, 2017년부터 본 협의회에서 시행하는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어르신돌봄은행)의 돌봄대상자로 선정하여 제도권의 지원이 있기 전까지 돌봄봉사자를 활용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을 검토해보겠다.”며 말했다.